ShakiLabs 연봉계산기

이직 연봉 비교 계산기 | 실수령액 차이 비교 2026

현재 연봉과 제안 연봉을 나란히 놓고 월 실수령액이 실제로 얼마나 늘어나는지를 계산합니다. 두 연봉 모두 2026년 4대보험 요율과 근로소득 간이세액표를 똑같이 적용하므로, 명목 인상률이 아니라 통장에 찍히는 금액으로 제안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.

이 계산기가 다루는 구간은 연봉 3,000만원대부터 1억원대까지입니다. 아래 표는 자주 비교되는 8개 조합의 세후 증가액이며, 각 조합의 상세 페이지에는 공제 항목별 증감과 협상 시 확인할 지점이 들어 있습니다.

명목 인상률과 세후 인상률이 벌어지는 이유

연봉이 오르면 소득세만 오르는 것이 아닙니다. 국민연금 4.75%, 건강보험 3.595%, 장기요양보험(건보료의 13.14%), 고용보험 0.9%가 함께 늘고, 소득세는 6~45% 누진 구조라 인상분이 더 높은 세율 구간에 얹힙니다.

그 결과 명목 인상률과 세후 인상률의 격차는 연봉이 높을수록 커집니다. 아래 표의 마지막 두 열을 비교하면, 같은 비율을 올려 받아도 고연봉 구간일수록 손에 남는 비율이 낮다는 것이 그대로 드러납니다.

비교 조합별 월·연 실수령 차이

비교월 실수령 차이연 실수령 차이명목 인상률세후 인상률
3,000만원 → 5,000만원1,312,048원15,744,576원66.7%58.2%
3,000만원 → 4,000만원670,740원8,048,880원33.3%29.8%
4,000만원 → 5,000만원641,308원7,695,696원25.0%21.9%
4,000만원 → 6,000만원1,276,398원15,316,776원50.0%43.6%
5,000만원 → 6,000만원635,090원7,621,080원20.0%17.8%
6,000만원 → 7,000만원635,092원7,621,104원16.7%15.1%
7,000만원 → 8,000만원579,759원6,957,108원14.3%12.0%
8,000만원 → 1억원1,183,420원14,201,040원25.0%21.9%

부양가족 1인·비과세 식대 월 20만원·자녀 없음 기준입니다. 성과급, 스톡옵션, 회사별 비과세 항목과 연말정산 결과는 포함하지 않았습니다.

같은 1,000만원 인상인데 남는 돈이 다른 이유

표에서 3,000만원 → 4,000만원의 월 실수령 증가액은 670,740원이지만, 똑같이 1,000만원을 올린 7,000만원 → 8,000만원은 579,759원에 그칩니다. 인상 폭이 같아도 월 90,981원이 차이 납니다.

차이를 만드는 것은 누진세율 구간입니다. 인상분이 24% 구간에 얹히는지 35% 구간에 얹히는지에 따라 세후 잔액이 달라지고, 국민연금은 기준소득월액 상한 659만원(2026.7.1 시행)에 도달하면 더 이상 늘지 않아 고연봉 구간에서는 오히려 공제 증가가 둔화되기도 합니다.

그래서 이직 제안을 볼 때는 인상률(%)이 아니라 월 실수령 증가액(원)으로 환산해 비교해야 합니다. 연봉이 다른 두 제안을 같은 인상률로 비교하면 실제 체감과 어긋납니다.

협상 팁 — 같은 인건비라면 과세 연봉을 올리는 것보다 비과세 항목(식대 월 20만원, 자가운전보조금 월 20만원)을 늘리는 쪽이 4대보험과 소득세를 함께 줄여 실수령이 더 늘어납니다.

인상분 유지율 — 세전 100만원 중 통장에 남는 돈

제안을 비교할 때 가장 쓸모 있는 한 개의 숫자는 유지율입니다. 세전 인상분 100만원 가운데 실제로 통장에 남는 비율을 뜻하고, 세전 인상액에 이 비율을 곱하면 곧바로 세후 증가액이 나옵니다. 조합 하나만 보면 그냥 하나의 퍼센트지만, 여덟 조합을 나란히 세우면 이 값이 단조롭게 낮아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드러납니다.

가장 높은 조합은 3,000만원 → 4,000만원(80.5%)이고, 가장 낮은 조합은 7,000만원 → 8,000만원(69.6%)입니다. 그런데 더 높은 연봉대인 8,000만원 → 1억원 조합의 유지율은 71.0%로, 오히려 1.4%p 반등합니다. 연봉이 높아질수록 유지율이 계속 나빠질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.

이유는 두 제도선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. 7,000만원 → 8,000만원 조합은 소득세 구간이 15%에서 24%로 올라가 인상분 일부에 더 높은 세율이 붙습니다. 반면 그다음 조합은 보수월액이 국민연금 기준소득월액 상한 6,590,000원을 넘어서면서 연금 공제가 313,025원에 고정돼, 인상분에 붙던 4.75%가 사라집니다.

이 표를 거꾸로 읽으면 협상 목표를 세전 금액으로 환산할 수 있습니다. 월 실수령을 100,000원 늘리려면 연 1,200,000원의 세후 증가가 필요한데, 세전으로는 유지율이 가장 높은 3,000만원 → 4,000만원 구간에서 약 1,490,891원, 가장 낮은 7,000만원 → 8,000만원 구간에서는 약 1,724,855원을 더 받아야 합니다. 같은 목표에 필요한 세전 금액이 구간에 따라 233,964원 차이 나므로, 인상률을 먼저 말하기 전에 본인 구간의 유지율부터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.

비교 조합세전 인상분 (연)인상분 유지율건너는 제도 경계선
3,000만원 → 5,000만원20,000,000원78.7%없음 (같은 구간 안)
3,000만원 → 4,000만원10,000,000원80.5%없음 (같은 구간 안)
4,000만원 → 5,000만원10,000,000원77.0%없음 (같은 구간 안)
4,000만원 → 6,000만원20,000,000원76.6%없음 (같은 구간 안)
5,000만원 → 6,000만원10,000,000원76.2%없음 (같은 구간 안)
6,000만원 → 7,000만원10,000,000원76.2%없음 (같은 구간 안)
7,000만원 → 8,000만원10,000,000원69.6%소득세 15% → 24%
8,000만원 → 1억원20,000,000원71.0%국민연금 상한 통과

부양가족 1인·비과세 식대 월 200,000원 기준입니다. 유지율은 세후 연 증가액을 세전 연 증가액으로 나눈 값이라, 제안 연봉의 세전 인상분에 그대로 곱하면 세후 증가액을 암산할 수 있습니다.

쓰는 법 — 세전 5,000,000원 인상 제안을 받았다면, 본인 구간 유지율이 69.6%일 때 연 세후 증가액은 약 3,478,554원(월 289,880원)입니다. 이 금액이 이직에 따르는 비용을 덮는지가 실제 판단 기준입니다.

연봉 조합별 상세 비교

각 페이지에는 두 연봉의 공제 항목별 차이, 인상률 체감, 협상 시 확인할 임계 구간이 들어 있습니다.

※ 2026년 공식 요율 기반 추정치입니다. 실제 급여는 회사 급여 규정·비과세 항목 구성에 따라 달라집니다.